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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교수, 환경부 대형 R&D 사업 선정, 376억 규모 ‘지하수저류댐 기술개발’

등록일 2025-05-20 작성자 학과 관리자 조회 44

 

지하댐 1

이상일 교수님께서 환경부의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 약 4년간 ‘지하수저류댐 기술 고도화 연구단(IGDT)’을 이끄는 연구단장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물공급 취약지역 지하수저류댐 관리 기술개발사업’으로, 총 376억 원 규모(정부지원금 265억 원, 민간부담금 1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 중점 연구사업입니다.

IGDT 연구단은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지하수저류댐 기술개발로 국민 물복지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 대체수자원으로 주목받는 지하수저류댐에 대한 전주기 기술 개발에 착수합니다. 연구는 지하수저류댐의 입지 선정부터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 타 수자원과의 연계, AI 기반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관련 법·제도 정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의 총괄연구기관은 동국대학교가 맡으며, 고려대학교,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농어촌공사를 포함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등 총 13개 기관이 연구에 참여해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에 나섭니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위를 상승시켜 물을 확보하는 시설로, 환경 파괴가 적고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대체수자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2053년까지 전국에 총 82개의 다양한 규모의 지하수저류댐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번 IGDT 연구단의 성과는 이 같은 중장기 국가 수자원 정책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일 교수님께서는 “기후위기와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 기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물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하수저류댐 기술 고도화 연구단의 본격적인 연구개발은 향후 실증을 거쳐 국내외 기술 확산과 해외시장진출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출처: 동국대학교 이상일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이상일 교수, 환경부 대형 R&D 사업 선정…376억 규모 ‘지하수저류댐 기술개발’ 이끈다 – 동국대 이상일 교수 연구실")